코스피
4,090.59
(76.57
1.84%)
코스닥
938.83
(1.49
0.16%)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현대證, 업계 최초 달러표시 전자단기사채 발행

입력 2016-08-24 13:50  

[ 정현영 기자 ] 총 발행금액 2420만 달러 규모, 신용등급 A1인 3개월 만기 전단채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달러화 자금운용 수요에 선제 대응


현대증권(사장 윤경은)이 ‘달러표시 유동화전자단기사채(USD ABSTB)’를 지난 19일 출시, 업계 최초로 달러화(USD) 전자단기사채를 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채권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개인 및 기업 고객의 달러화 자금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시됐다. 구조화금융을 통해 발행돼 다른 달러화 상품 대비 경쟁력 있는 수익률(연 1.20%, 달러화 기준, 세전)을 제공 한다는 것.

기초자산은 중국은행(BoC)을 준거기업으로 하는 CDS계약과 한국수출입은행의 외화표시 채권이며, 총 발행 금액은 2420만 달러규모, 만기는 3개월 단위로 차환발행 된다.

신용등급은 나이스, 한신평에서 A1으로 평가 받았으며, 보유기간 중 중국은행의 신용사건(파산, 지급불이행, 채무재조정, 정부개입)이나 한국수출입은행의 신용등급이 BBB- 미만으로 하락하지 않는 이상 현대증권이 만기 시 상환을 책임진다.

단, 반대의 경우 현대증권의 매입약정의무가 소멸하고 기초자산의 현금흐름에 따라 상환된다. 보유기간 중 중국은행의 신용사건이나 한국수출입은행의 원리금 지급의무 미이행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채권의 원금은 차환 발행되는 전자단기사채에 대한 현대증권의 매입약정의무로 기 발행 된 전자단기사채를 만기 상환함으로써 유동성을 부여했다.

신용각 IB본부장은 “업계 최초 달러표시 전자단기사채 발행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달러에 투자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이 열렸다”면서 “향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좋은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영 한경닷컴 기자 jh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