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 알펜시아의 8월 기준 분양실적은 5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5% 증가했다. 전체 실적 중 80%에 달하는 406억원은 고급 빌라인 알펜시아 에스테이트에서 발생했다.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5가구가 먼저 분양되는 등 호응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올여름 폭염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서울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았을 때도 대관령 지역은 30도를 넘지 않았다. 현재 추이라면 2007년 분양 시작 이래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청룡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회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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