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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약세흐름 지속…삼성전자·부품株 '약세'

입력 2016-09-01 11:10   수정 2016-09-01 11:13

[ 조아라 기자 ]

코스피지수가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및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우려 등으로 외국인의 '팔자'가 지속 중이다.

1일 오전 10시4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80포인트(0.78) 내린 2018.85를 기록하고 있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호전된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면서,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오는 2일 발표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기다리고 있다. 이 지표는 금리인상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참고지표이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강화되고 있다. 외국인은 1430억원의 순매도다. 기관도 60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은 1481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거래가 모두 순매도로 총 136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전기전자 제조 유통 등의 업종이 하락세고, 보험 금융 의료정밀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현대모비스 아모레퍼시픽 삼성생명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공급 중단 소식에 3% 하락 중이다. 삼성SDI와 삼성전기 등 삼성전자 관련 부품주들도 3~5%를 약세다.

페이퍼코리아는 대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9% 牝?중이다.

반면 보험주들은 지난달 연중 최고 수준의 실적을 기록해 강세다. 현재 삼성화재 삼성생명 K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등이 1~4% 상승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자사주 매입 소식에 12%의 급등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2.85포인트(0.43%) 오른 666.54다. 개인이 '팔자'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커졌다. 외국인이 108억원의 순매수다. 기관과 개인은 67억원과 25억원의 매도 우위다.

바이로메드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3상 연구를 본격화한다는 소식에 3%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05원 오른
1116.60에 거래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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