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소, 대전에 5800억원 규모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시공

입력 2016-09-02 15:04   수정 2016-09-02 15:23

라온_조감도_(크기조정).jpg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대전 유성 신동지구에 건립될 한국형 중이온가속기 ‘라온’(RAON·조감도)’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사금액은 5838억원이다. 이 연구시설은 중이온을 가속해 희귀동위원소를 생성하는 장치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추진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유성 신동지구내 95만2000㎡ 부지에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포스코건설은 55%의 지분을 갖고 신동아건설(20%), 태영건설(15%), 오랜지이앤씨(10%)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측은 “작년 2월 경북 포항에 준공한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공사로 쌓은 설계 능력과 시공기술 등을 기반으로 또다른 특수연구시설을 수주했다”며 “이 시설이 준공되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다섯 번재로 중이온가속기 시설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고 설명했다. 라온은 내년 2월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한경+ 구독신청]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