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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크리스탈 데이트 CCTV 유포자, 결국 공개사과…내막엔 카이팬연합 있었다

입력 2016-09-05 14:13   수정 2016-09-05 16:35


엑소(EXO) 멤버 카이(본명 김종인·22)와 에프엑스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2)의 데이트 현장 CCTV 화면을 유출한 당사자가 SNS를 통해 공개 사과했다.

kaistal_jiral라는 계정을 사용하고 있는 트위터리안은 지난 4일 "불법적으로 유포한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CCTV 캡처 (사진)을 보고 크게 상처 받았을 카이와 카이 팬분들께 사과를 하고 싶다"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글쓴이는 자필로 된 사과문을 사진으로 촬영해 계정에 게시했다. 해당 사과문에서 글쓴이는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올리는 것이 개인정보 보호법에 어긋나는 행동을 악의적으로 하여 카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로인해 카이가 받았을 상처에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고 사과했다.

또 "카이의 사생활이 담긴 트윗을 올리고 이 트윗이 많이 퍼질 것을 알고 있었다.내 자신이 너무 부끄럽고 한심스럽다"며 "트위터를 이용해 게시를 했던 이유는 나를 잡지 못할 것이라는 짧은 생각 때문이었는데 정말 안일한 생각이었다. 트윗에 유포 하는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닫게 됐다"고 고개 숙였다.


이 사과문은 카이팬연합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팬연합회 트윗은 4일 "오늘 카이팬엽합에서 1차적으로 유포자를 만나 사과문 게시를 요구했다"면서 "변호사와 상의하여 추후 조치를 진행하겠다. 제보와 관심 보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9일 카이와 크리스탈이 한 방탈출게임 카페를 찾았은 CCTV 모습이 인터넷에 유출됐다. 두 사람의 소박한 데이트는 내부 직원이 유포한 것으로 추정, 논란을 야기했다.

카이와 크리스탈은 지난 4월 데이트 파파라치가 공개된 뒤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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