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서 시진핑 "사드 반대" 발언에 반등하던 화장품·엔터주 다시 약세

입력 2016-09-05 17:31  

[ 김진성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중국 시장 의존도가 높은 화장품주와 엔터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화장품업종 대장주인 아모레퍼시픽은 5일 전 거래일보다 2.46% 하락한 39만600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한 달 만에 40만원대에 복귀했지만 다시 30만원대로 떨어졌다. 100만원대 복귀를 눈앞에 뒀던 LG생활건강도 0.40% 하락한 99만1000원을 기록했다. 코스맥스(-2.24%) 토니모리(-2.89%) 에이블씨엔씨(-1.15%) 한국콜마(-0.64%) 등 다른 화장품주도 이날 일제히 하락했다.

시 주석이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의 한·중 정상회담에서 사드의 한국 배치에 반대한다는 뜻을 직접 밝힌 여파가 컸다는 분석이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이 문제(사드 배치 문제)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면 지역 분쟁을 격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반등 기회를 엿봤던 엔터테인먼트주도 대부분 약세를 이어갔다.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06% 하락했다. JYP엔터테인먼트(-0.78%) 큐브엔터테인먼트(-2.05%)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4.44%) 등 다른 주요 엔터주도 하락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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