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의료관광·체험 전시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그랜드 오프닝

부산의 첨단 의료기술을 한자리에! 무료 건강상담과 푸짐한 경품이 가득
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2A홀

부산시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2A홀)에서 연다고 7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을 비롯해 병의원과 검진센터, 의료산업체, 관광업계 등 부산 의료 및 관광산업계 전반에 걸쳐 이번 전시에 참여한다.6만여명의 참관객이 다양한 전시와 함께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를 즐길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 대상 부대행사 및 체험행사가 전년대비 다채롭게 보강됐다. 행사 시작일인 9일 열리는 슈퍼키즈 선발대회에는 200여명의 미취학 아동과 가족들이 참여해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심사, 최고 5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한다. 퀴즈도 풀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건강상식 OX 퀴즈왕 선발대회도 10일 열린다.남녀노소의 관심인 동안 비결 강의와 함께 요가 지도자 클래스가 11일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참관객 대상 무료건강검진, 한방 비누 만들기 체험, 경품 추첨 행사 등이 이뤄져 많은 시민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의료 및 관광업계에서 약 7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16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해외에서는 중국, 러시아, 몽? 카자흐스탄,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6개국 17개 도시 80명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전시행사, 바이어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 의료산업세미나, 팸투어 등의 산업 비즈니스 행사를 진행한다.

제8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부산국제관광전과 동시기에 개최된다.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참가자들은 무료로 부산국제관광전 입장이 가능하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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