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법원 폴 프리드먼 판사는 지난 7월 말 “힝클리가 더 이상 대중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영구 석방 판결을 내렸다. 힝클리는 1981년 3월30일 레이건 당시 대통령에게 총을 쏴 상처를 입히고 제임스 브래디 백악관 대변인과 경호원, 경찰 등 다른 3명에게도 총격을 가했다. 그는 체포당한 뒤 여배우 조디 포스터의 관심을 끌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해 정신이상 판정을 받았고 결국 무죄가 선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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