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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스트레스 덜어주는 주방용품

입력 2016-09-13 13:56  



(김정은 중소기업부 기자) 추석이 찾아왔다. 명절은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는 반가운 날이지만, 명절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이들에겐 큰 부담이 된다. 요즘엔 주부들만 요리를 하기보다는 온 가족이 모여 명절 음식을 같이 만드는 가정이 많아졌다. 하지만 차례상까지 차리려면 많은 음식을 빠른 시간 안에 조리해야 하기 때문에 만만치 않다. 주방용품 제조업체들은 사실 명절이 ‘대목’이다. 쉽고 빨리 다량의 음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주방용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요리에 능숙한 사람이라도 많은 양의 식재료를 손질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또 부침개와 전을 뒤집을 때 자칫하면 프라이팬에 흠집이 생기거나 조리도구가 긁히기도 한다. 옥소에서 내놓은 ‘심플 만돌린’은 식재료를 원터치로 쉽고 빨리 자를 수 있는 제품이다. 요리 종류에 따라 두께를 조절해 슬라이스할 수 있어 다양한 음식에 활용 가능하다. ‘실리콘 터너’는 스테인리스에 실리콘이 씌워져 있어 전이 부서지지 않은 채로 뒤집을 수 있다.

한꺼번에 많은 종류의 요리를 할 때는 주방도구가 모자르기 마련이다. 실리트의 ‘e컴팩트 찜기’는 두 가지 크기로 나뉘어 재료가 섞이지 않고 다양한 요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음식에 물이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영양소 손실을 줄여준다. 제품에 온도계가 달려있어 초보자도 쉽게 조리할 수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자이글의 ‘핸썸’은 음식 냄새나 연기를 내지 않고 기름도 튀지 않는다. 파장이 긴 적외선을 사용해 열이 쉽게 흡수되고 식재료의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회사 관계자는 “명절 음식 대부분이 자이글에 적합하다”며 “적외선 램프를 쓰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조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기본 원형 구이팬에 사각 볶음팬, 양면팬 등으로 구성돼 구이 외에 볶음이나 해동도 가능하다. (끝)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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