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빅포럼 성공 개최 위해 '빅포럼 조직위원회' 출범

입력 2016-09-19 16:46  

경기도는 내달 19일부터 이틀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열리는 '빅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빅포럼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출범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 빅포럼은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대에 대한 주요 이슈와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이경수 서울대 교수, 커창 리 중국 청화대 교수, 루치아노 플로리디 옥스포드대 교수 등 국내외 전문가 20명을 비롯 관계자 2000여명이 참석한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성낙인 서울대학교 총장은 이날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빅포럼 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공동위원장을 맡아 빅포럼 행사 준비에 착수했다.

조직위원에는 이재준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남경순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이상구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 부원장, 이경수 서울대학교 교수, 이우영 빅데이터이용활성화협회장,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오는 10월의 빅포럼 행사는 남 지사의 개회사와 성 서울대 총장의 환영사, 기조연설에 이어 국내외 자율주행 및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그룹세션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중 그룹세션은 ‘자율주행’을 주제로 하는 트랙A(세션1, 2)와, ‘스마트시티’를 다루는 트랙B(세션1, 2, 3)로 나뉘어 투 트랙 형식으로 운영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먼저 트랙A의 세션1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 세션2에서는 ‘자율주행의 법규제도와 사회적 수용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 트랙B의 세션1에서는 ‘스마트시티의 사회문화적 과제’, 세션2에서는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과 산업 생태계’, 세션3에서는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자율주행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작품과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 행사인 빅스타 선발대회, 초청세미나와 특별 강연 등이 열린다.

남 지사는 빅포럼 조직위 출범식에서 “경기도는 판교 일대에 빅데이터 기반의 판교 제로시티와 자율주행차를 시험·연구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실증단지를 준비 중”이라며 “빅포럼이 혁신기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그려나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빅포럼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은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u>http://bigforum.kr</u>) 또는 융기원 연구기획팀(031-888-9238)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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