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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대선 TV토론 경계감에 낙폭 키워…2050선 아래로

입력 2016-09-26 11:15   수정 2016-09-26 11:21

[ 박상재 기자 ]

코스피지수가 미국 대선 후보간 TV토론회를 앞둔 경계감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기관과 개인의 순매도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38포인트(0.21%) 내린 2049.69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는 1.31포인트(0.06%) 내린 채 출발한 뒤 상승 전환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힐러리 클린턴과 도널드 트럼프는 26일(현지시간) 1차 대선 TV토론회를 치른다. 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에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375억원 367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은 128억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5억원 순매수, 비차익이 340억원 순매도로 33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 전기가스 증권 기계 철강금속 유통 등이 하락하고 있다. 비금속광물 의료정밀 의약품 통신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중 1.59% 뛰었으나 이내 상승폭을 반납했다.

현대차는 노동조합의 전면파업 결정 소식에 약 1.7% 하락하고 있다. 이밖에 한국전력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포스코 등이 떨어지고 있다. 반면 네이버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상승세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롯데그룹주(株)가 신동빈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소식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5.8% 가량 급등했다. 한진해운 선박을 본격적으로 인수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줬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0.62포인트(0.09%) 오른 689.2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8억원, 16억원 순매수다. 개인은 11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25원 오른 110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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