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중·장년층 초기 잇몸질환에 효과

입력 2016-09-28 16:18  

동아제약 잇몸가그린 '검가드'


[ 박영태 기자 ] 잇몸질환은 치아에 지속적으로 형성되는 세균막인 치태(플라크)가 원인이다. 끈적끈적한 치태가 단단해지면 치석이 된다. 치태와 치석이 쌓이면 잇몸이 치아에서 떨어져 틈이 생기게 되고 여기에 세균이 번식해 염증을 유발하게 된다. 잇몸질환 초기에는 잇몸이 붓고 피가 난다. 더 심해지면 입냄새가 나고 치아와 잇몸 사이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더 악화되면 음식물을 씹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게 되고 치아가 저절로 빠지기도 한다.

잇몸질환은 초기에 칫솔질과 구강청결제로 구강 내 세균만 철저히 관리해도 어느 정도 회복할 수 있다. 동아제약의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초기 잇몸질환에 좋다. 잇몸질환 및 충치 예방을 위한 일불소인산나트륨(SMFP),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CPC), 글리시리진산이칼륨(GK2), 잇몸 보호 효과가 있는 토코페롤아세테이트(TPA), 판테놀 등이 주 성분이다.

평가 연구 결과에서 검가드는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의 99.9%를 살균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의 예방 및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검가드는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세 번 정도 쓰는 게 좋다. 약 10~15mL를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뒤 뱉어내고 마사지하듯 잇몸에 칫솔질을 해주면 효과적이다.

동아제약은 성인처럼 입안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칫솔질하지 못하는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용 가그린’을 내놨다. 가글액을 삼키지 않고 뱉을 수 있는 6세 이상의 어린이가 사용하는 게 좋다. 딸기, 사과, 풍선껌맛 등 3종류다. 주성분인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은 치아에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치아 부식을 막아준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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