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도 수술…'내일 없는 야구'가 없앤 내일

입력 2016-10-04 10:10   수정 2016-10-04 10:27


혹사 논란의 중심이었던 한화 이글스 송창식이 결국 수술대에 오른다.

4일 한화 구단은 송창식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수술은 MRI 검사를 받았던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11일 진행된다.

한화에 따르면 김성근 감독과 구단은 송창식에게 통증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해 수술을 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송창식은 8월 29일 일본으로 건너가 재활 훈련을 해왔다.

이후 송창식은 남은 시즌을 던지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근 감독 역시 "송창식의 팔이 많이 부드러워졌다"며 전력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하지만 한화의 9년 연속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면서 송창식의 수술도 결정됐다.

한화는 송창식을 비롯해 지난 시즌부터 마운드를 육탄방어했던 투수들이 줄줄이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거나 시즌 아웃 되면서 내년 시즌 구상이 더욱 어렵게 됐다.

송창식은 8월까지 66경기에 등판해 8승 5패 8홀드 평균자책점 4.98을 기록했다. 투구이닝은 97⅔이닝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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