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 ] 의료관광·복지경영 전문가 육성…학기마다 CEO 초청 특강

입력 2016-10-04 16:18   수정 2016-10-04 16:19

성적우수·동문추천 등 장학금 제도 다양
MBA 학위 취득 후 박사과정 응시 땐 가산점



[ 이상엽 기자 ] 숭실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안승호·사진)은 작년부터 신규 과정이 개설되는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작년 의료관광 MBA를 시작으로 금융&부동산 MBA, 이노비즈니스 MBA 등이 신설됐고 올해는 사회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복지경영 MBA(계약학과)를 새로 개설했다.

숭실대 MBA에서 이 밖에 전문 MBA, 서비스 MBA, 프로젝트 MBA, 식음료 MBA, 콘텐츠 MBA, 회계세무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의료관광 MBA는 졸업 시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응시자격이 주어지고, 금융&부동산 MBA는 MBA 취득 시 한국재무설계사 (AFPK) 응시자격과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응시자격(AFPK 취득자)이 부여된다. 또한 F&B MBA는 총장 명의의 ‘커피 에듀케이터 수료증’과 ‘커피 바리스타와 와인 소믈리에 심사위원 인증서’가 발급된다.

이 외에도 서비스 MBA의 경우 ‘미일특허 감성이미지컨설턴트’ ‘컬러애널리스트(컬러테라피)’ ‘일본 퍼스널컬러 시험’ ‘퍼볐?이미지디렉터’ ‘퍼스널 컬러인스트럭터’ 자격이 부여된다.

숭실대 MBA의 또 다른 장점은 장학금이다. ‘성적우수장학금’ ‘산학협력기관장학금’ ‘국가공무원장학금’ ‘동문추천장학금’ ‘기업추천장학금’ ‘봉사장학금(원우회 임원)’ ‘외국인장학금’ ‘학교기여도 원장추천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가 마련돼 있다.

안승호 원장은 “글로벌 경영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자신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라며 “숭실대 MBA는 재학생의 역량을 높여주는 한편 이를 공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숭실대 MBA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숭실대 MBA는 강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임교수 강의 비율을 60% 넘게 맞췄다. 또 매학기 각계 전문가를 초청하는 ‘CEO 초청 특강’을 마련하는 등 MBA 강의의 품격을 높이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숭실대 MBA에서 입학생에게 주는 여러 가지 특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대표적인 장점으로 꼽히는 것은 박사학위 취득에도 유리하다는 점이다.

숭실대 MBA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숭실대 대학원 경영학부 박사과정에 응시하면 가산점을 준다. 지난해 숭실대 MBA 졸업생의 30% 정도가 이러한 장점을 살려 박사과정으로 진학했다.

이 외에도 비상경계열 학부 전공자 또한 응시가 가능하며 ‘논문 선택제’(4학기에 논문대체 학점 이수)를 실시한다. 졸업생의 경우 개설된 모든 강좌의 청강이 가능하며 토요일 전일 수업(평일 야간수업 일부 운영) 또한 이뤄진다. 특히 입隙徨?시 중소벤처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은 우대한다.

숭실대 MBA에 지원하려면 4년제 대학 졸업자나 법령에 의해 동등한 학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신입생 입학 지원자는 입학원서, 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증명서, 대학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재직증명서(해당자)를 제출해야 한다. 자기소개서는 홈페이지(mba.ssu.ac.kr) 양식을 참조할 수 있다. 오는 11월1일부터 18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총 10개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진행하고, 면접 일시는 11월25일 오후 7시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1월30일 예정이다.

입학관련 문의는 홈페이지(mba.ssu.ac.kr)와 전화(02)828-7253~4로 하면 된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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