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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누는 남은 재고를 오렌지팩토리를 통해 판매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스베누는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TV 진행자 출신인 황효진 씨가 인터넷쇼핑몰로 시작한 신발 사업을 확장해 2013년 출시한 국산 브랜드다. 아이유, AOA 등 유명 연예인을 모델로 기용한 마케팅으로 청소년에게 인기를 끈 스베누는 연 4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스베누는 물 빠짐 현상과 디자인 도용 의혹 등 품질 논란이 불거지며 매출이 급감했다. 이후 황 씨가 납품대금 미지급 등 사기 혐의로 거래업체 관계자들에게 피소돼 경영난을 맞게 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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