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미래에셋대우 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사측과 주요 임원들에게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2014년 12월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된 홍 대표의 임기는 내년 말까지였다. 홍 사장은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이후 1986년 대우증권(현 미래에셋대우)에 입사해, 30여년간 몸 담아온 정통 '대우맨'이다. 첫 공채 출신 사장이었고, 그만큼 대우증권 임직원의 신임이 두터웠다.
때문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도 지난 4월 대우증권 인수 이후 업무 보고식에서 직접 홍 사장에게 미래에셋 뱃지를 달아주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홍 대표가 오는 12월 미래에셋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거취를 정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홍 대표는 11일 미래에셋대우 임직원들에게 사의 표명에 대한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