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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중국에 첫 해외 생산공장 짓는다

입력 2016-10-11 16:16   수정 2016-10-11 17:20

쌍용자동차는 중국 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중국 섬서성 서안시에서 진행된 조인식에는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를 비롯해 상관길경 서안시장 등 시정부 고위관계자와 파트너사인 섬서기차그룹 원굉명 동사장 등 한중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합작회사는 쌍용차의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된다. 쌍용차는 섬서성 서안시 서안경제기술개발구역 내 엔진 공장을 갖춘 완성차 생산시설 건설에 대한 사업 타당성 검토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중국 정부정책 방향과 자동차 시장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내 첫 해외 생산공장 설립을 검토해 왔다. 서안시는 중국정부의 서부대개발 전략의 교두보이자 중국 중서부지방의 핵심도시 중 하나로 입지 조건과 산업 전반에 걸친 인프라 및 공업기반 시설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자동차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판매 물량 증대를 위해서는 중국현지 완성차 생산공장 설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 타당성 검토와 쌍용차 이사회의 승인 후 합작회사는 첫 해외 생산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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