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오름폭 2주 연속 둔화…전세 상승세

입력 2016-10-14 11:47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름폭은 2주 연속 감소했다.

14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30%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지난달 말 0.35%로 크게 오른 뒤 2주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는 모습이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0.42%로 지난주(0.70%)보다 오름폭이 줄었으나 일반 아파트값은 0.28%로 지난주(0.2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재건축 아파트는 값이 급등하고 매물이 감소하면서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반면, 이사철을 맞아 일반아파트에는 실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오름폭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 영향으로 오름폭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서울이 0.14%, 신도시 0.11%로 지난주보다 각각 오름폭이 0.01%포인트, 0.03%포인트 확대됐다.

서울은 양천(0.35%)·동작(0.32%)·노원(0.29%)·은평(0.27%)·서대문구(0.25%) 등의 순으로 전셋값이 상승했다.

신도시에서는 입주 초기의 저가 전세가 줄어든 위례신도시에 새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0.82%나 급등했고 동탄(0.18%), 중동(0.13%)도 상승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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