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상 기자 ]
한국방문위원회가 외국인 관광객 환대주간(9월30일~10월7일)에 운영한 ‘외국인 환대센터’에 총 3만8301명의 외국인이 방문했다. 지난해 대비 17% 증가한 수치다. ‘외국인 환대센터’는 명동 등 서울 8개 지역에 마련됐으며 통역안내(영어·중국어·일어) 서비스를 비롯해 제기차기, 태권도 시범 및 전통 타악 공연 등의 이벤트를 열었다.환대센터를 찾은 외국인 249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는 한국(서울)을 재방문하겠다고 밝혔다. 재방문 요인은 쇼핑(37), 음식(18%), 친절(15%) 순으로 나타나 친절 문화 확산이 더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아 한국방문위원회 사무국장은 “친절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K스마일 캠페인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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