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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 20% 증가…8월 휴가철 대기물량 몰린 듯

입력 2016-10-27 19:14  

[ 안상미 기자 ] 지난 9월 공모를 통한 기업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전달에 비해 20% 넘게 늘어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업들이 공모 방식으로 발행한 주식과 회사채 물량은 총 9조3174억원 규모로 8월(7조8745억원)보다 18.3%(1조4429억원) 증가했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전달과 비교해 14%(711억원) 줄었지만 회사채 발행 물량이 20.6%(1조5140억원) 늘어 순증 규모가 커졌다.

이해송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제도 팀장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다 휴가철이 겹쳐 지난 8월 일반 회사채 발행이 3400억원에 그쳤다”며 “8월에 발행하지 않고 대기하던 물량이 9월 들어 풀리면서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 회사채 발행 물량은 2조3650억원으로 지난 8월보다 2조250억원(595.6%) 급증했다. 이 가운데 AA등급 이상 우량채 발행 비중이 82.5%를 차지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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