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엑스코서 개최
[ 오경묵 기자 ]
대구시는 오는 3~4일 엑스코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창업경진 대회인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IF)’를 연다고 31일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보육·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유럽 최대의 액셀러레이터 사업자인 프랑스 유라테크놀로지의 로티 제히 대표(사진)가 기조연설자로 참가한다.시 관계자는 “제히 대표는 과거 섬유산업으로 유명한 프랑스 북부도시 릴의 방직공장들이 디지털 창조경제의 요람으로 변신한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구 110만명 도시인 릴은 섬유산업이 쇠퇴하자 디지털·헬스케어·첨단재료 등 3개 신성장 산업으로 프랑스 최대이자 유럽 3위 창업보육 클러스터로 발전했다.
GIF는 메이커톤, 아이디어톤, 오디션, 루키 등 4개 분야에서 1억800만원의 상금을 놓고 참가자들이 경쟁한다. 메이커톤은 170명이 참가해 제한된 시간에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디바이스, 커뮤니티 매핑(스마트폰을 활용해 특정 주제에 대한 지도를 만들어 사회문제 해결) 등 3개 주제에 대한 소프트웨어와 디바이스를 개발·제작하는 경연이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서바이벌 경연인 오디션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및 예비창업자 80개 팀이 경쟁한다. 초·중등학생의 정보통신기술(ICT) 경연인 루키는 마인크래프트(게임을 통한 스마트시티 문제 해결), 3차원(3D) 프린팅, 드론(무인 항공기) 등 세 종목에 240명이 참가해 경쟁을 벌인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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