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지연 기자 ]
이달 전국에서 7만가구에 가까운 아파트가 공급된다. 11월은 통상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지만 내년 주택시장을 불투명하게 전망하는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고 있어 주택 수요자의 선택 폭은 커질 전망이다.1일 부동산정보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96곳에서 6만8709가구(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 임대 포함)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올해 최대 물량이고 지난달 분양 실적(5만7590가구)보다 19.3% 많다. 이 회사가 분양물량 집계를 시작한 2009년 이후 11월 공급 물량 가운데 가장 많다.
경기 지역이 2만85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강원 7220가구, 서울 6834가구, 경남 4484가구, 인천 4423가구 등이다.
서울에서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를 눈여겨볼 만하다. 성북구 석관2구역의 ‘래미안 아트리치’, 마포구 연희1구역의 ‘연희 파크 푸르지오’ 등이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분당 생활권으로 꼽히는 경기 용인시 풍덕천동 ‘수지파크 푸르지오’와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신안인스빌’ 등이 집주인을 찾는다.
지방에서는 그동안 공급이 뜸했던 지역의 아파트를 주목해볼 만하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강원 동해시 이도동의 ‘동해 아이파크’, 경남 밀양시 내이동 ‘e편한세상 밀양강’ 등은 주변에 신규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 대기 수요가 적지 않을 전망이다. 전국구 분양지역인 강원 원주기업도시의 ‘원주기업도시 이지더원1차’, 세종시의 ‘세종 더샵 예미지’ 등도 주목 대상이다.
설지연 기자 sjy@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모바일한경 구독신청] [한 경 스 탁 론 1 6 4 4 - 0 9 4 0]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