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시 109명 최종합격…서울대·고대·연대 순

입력 2016-11-11 14:41  

법무부는 11일 올해 사법시험 최종 합격자 10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고 득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재학 중인 정세영씨(22), 최연소 합격은 서울대생 김기현씨(21·여)가 차지했다.

합격자 평균 연령은 31.82세로 성별로는 남자 69명(63.3%), 여자 40명(36.7%)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중 고졸 이하는 없었고 대졸 이상 85명(78%), 대학 수료·재학·중퇴가 24명(22%)이었다.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합격자는 전체의 22%였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출신 합격자가 17명(15.6%)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려대(14명) 연세대(11명) 이화여대(10명) 한양대(6명) 중앙대(5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합격자를 한 명이라도 배출한 출신 대학은 30곳으로 집계됐다.

내년 사시 1차 시험은 사시 폐지 방침에 따라 실시되지 않는다. 올해 1차 합격자 가운데 2차 시험에 불합격한 인원을 대상으로 2~3차 시험을 실시하며 5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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