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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이윤지 "출산 후 첫 모성애 연기, 운명적"

입력 2016-11-18 14:31   수정 2016-11-18 15:15

배우 이윤지가 출산 후 1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에 나섰다.

이윤지는 2014년 9월 연상의 치과의사와 결혼, 지난해 11월 득녀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이윤지는 보육원 출신으로 버려진 아이를 운명이라 생각하고 애지 중지 키우는 싱글맘 임은희 역을 맡아 아이를 낳은 후 처음 모성애 연기를 펼친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새 일일연속극 '행복을 주는 사람' 제작발표회에서 이윤지는 오랜만의 복귀 소감을 밝혔다.

극 중 이윤지는 보육원 출신으로 버려진 아이를 운명이라 생각하고 애지 중지 키우는 싱글맘 임은희 역을 맡았다.

이윤지는 "보육원 출신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여자"라며 "환경, 인품에서 우러나는, 사랑을 베풀 줄 아는 사람이다. 6-8개월 동안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출산한지 딱 1년 됐다. 그 전에 딸을 낳고 생활을 시작하는데 모든 날들이 다 처음이더라. 어머니들의 마음을 알 만큼, 신선한 날들을 지냈다. 1년 동안 익숙해질만도 한데 아이는 폭풍성장한다. 그 아이를 매일 새로 만나는 기분이다. 살아있는 드라마로 처음 표현하게 된 것이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배우이기 앞서 이 기회가 큰 성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한다. 인생을 바쳐 진심으로 하루狗?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품은 여자가 아역스타가 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오는 21일 저녁 7시15분 첫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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