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K팝스타'의 탄생…'더 라스트 찬스' 놓쳐셔는 안될 참가자 4

입력 2016-11-20 10:16  


여섯 번 째 K팝스타 스타가 탄생한다. 20일 SBS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가 베일을 받는다.

제작진은 ‘더 라스트 찬스’에 대해 ‘K팝스타’의 마지막 시즌을 장식하는 만큼 참가자 제한의 벽을 허물고 더욱 더 치열해진 경쟁을 예고했다.

◆ 아이돌의 도전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룰로 기존에 데뷔를 했던 가수들도 ‘K팝스타6’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어떤 참가자들이 등장할 지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가운데 ‘K팝스타6’ 박성훈 PD는 “깜짝 놀랄 만한 경력을 지닌 가수들이 ‘K팝스타6’를 찾아 제작진도 놀랐다”며 “한 명 한 명 미리 밝힐 수는 없지만 타 방송사의 가요 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출신 참가자도 있을 정도”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 밖에도 걸 그룹, 보이 그룹 출신 ‘아이돌’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 게스트로 초대될 정도로 대중에 알려진 인물들이 ‘라스트 찬스’를 잡기 위해 ‘K팝스타6’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 양현석의 마음이 움직였다

칭찬에 인색하기로 유명한 양현석의 마음을 움직인 참가자가 등장했다. 양현석은 무대에 오른 참가자를 보고 눈을 크게 뜨더니 “평소 저희 소속 가수 영상도 잘 안 보는데 이 분이 노래하는 영상은 혼자서 10번도 넘게 돌려봤다”며 팬심(?)을 드러냈다.

현장에 함께 한 객원 심사위원들도 “이 분이 참가자로 ‘K팝스타’ 무대에 올라와서 깜짝 놀랐다”, “이 분이라면 바로 TOP3에 드는 것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져 그 ‘정체’에 관심이 쏠리게 했다.

◆ 어리다고 무시하지 마라

제작진은 “18인의 객원심사위원단으로부터 만장일치 합격을 받은 ‘최연소’ 합격자가 있다”며 “첫 소절 만으로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참가자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어른과 붙어도 이길 수 있겠다”는 심사평을, 박진영은 “어린 시절의 자넷 잭슨을 보는 줄 알았다”는 극찬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K팝스타6’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는 어린 참가자들의 실력이 어른들을 넘어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어린이 수준의 무대를 예상한다면 큰 오산”이라고 밝혀 YOUNG 참가자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 피는 못 속여

역대 ‘K팝스타’ 시즌에서 TOP10 안에 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참가자의 친동생이 ‘K팝스타6’에 등장한다.

이 참가자는 언니의 얼굴을 쏙 빼 닮은 외모는 물론 수줍어하는 말투까지 비슷해 객석을 술렁이게 했다는 후문.

제작진은 “노래가 끝난 후 양현석 심사위원은 ‘눈물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며 “이 참가자를 통해 ‘유전자의 신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한편, 앞서 열렸던 ‘K팝스타6 – 더 라스트 찬스’ 제작발표회 당시 세 명의 심사위원은 입을 모아 이번 시즌에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양현석은 “장담할 수 있는 것은 그 어떤 시즌보다 재밌다는 점이다. 무엇보다 녹화에 참여 하면서 나부터가 너무 즐거웠다"며 “이번 시즌에는 내가 꼭 맞는 처방을 해 줄 수 있는 참가자들이 많아서 힘든지도 모르고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아 저 참가자는 왜 우리 회사로 오디션을 보러 오지 않고, 이 프로그램에 나왔을까'라는 말을 자주 할 정도로 훌륭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유희열 역시 "다양한 참가자들을 한 그릇에 담을 수 있는 오디션이었다. 데뷔하면 바로 스타가 될 것 같은 친구들과 안예은, 이진아 같은 독특한 어법을 가진 친구들도 다시 만났다. 이런 실력자들이 어떻게 숨어있었나 싶을 정도였다”며 이번 시즌 등장한 참가자들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20일 오후 8시 45분부터는 30분간 프롤로그 형식의 ‘K팝스타6’ 특집이 편성됐다. 본 방송은 오는 20분 밤 9시 15분에 전파를 탄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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