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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이라크 감산 발언에도 하락…금값도 내려

입력 2016-11-24 06:26  

국제유가는 이라크의 감산 협조 발언에도 불구하고 소폭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내년 1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7센트(0.2%) 내린 배럴당 47.96달러로 마쳤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논의에 미온적이었던 이라크는 합의를 뒷받침하겠다는 가장 확실한 신호를 보냈다.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는 전날 바그다드에서 기자들에게 원유 생산량을 줄여 가격을 부양하려는 OPEC의 방침에 부응해 자국의 산유량을 줄일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OPEC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통해 감산을 확정할 예정이다. 감산량은 현재보다 4∼4.5% 적은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량은 130만 배럴 줄어들었다고 미 에너지정보청이 밝혔다. 67만 배럴 이상 늘었을 것으로 본 시장 전문가들의 예측과 반대였다.

그러나 달러화가 강세를 유지하는 데다가, OPEC의 감산 합의가 현재의 공급과잉 상태를 해소하는데 미흡하다는 비관론이 잠재돼 있어, 이런 소재들의 효과가 제한됐다.

금값은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물 금 가격은 전날보다 21.90달러(1.8%) 내린 온스당 1189.30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비교적 이른 시일 안에 금리를 올릴 필요성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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