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1980선 내줘…코스닥 600선 붕괴

입력 2016-11-24 10:04   수정 2016-11-24 10:12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1970선으로 내려앉아 거래중이다.

24일 오전 9시5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15포인트(0.51%) 내린 1977.80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의 팔자세가 거세지자 1980선을 내줬다.

외국인은 448억원 순매도중이며 개인 기관은 각각 87억원, 316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중에선 금융투자 보험 연기금 기타법인 등이 모두 사자를 외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 23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이 우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우 네이버 삼성물산 포스코 등이 내림세고 아모레퍼시픽 SK가 2~3% 약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KB금융은 1~2% 상승세다. 한국전력 신한지주도 오르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정부의 전기차 배터리 인증기준 강화 소식에 4% 가까이 하락중이다. 장중에는 22만5000원까지 저점을 낮추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검찰의 면세점 선정 의혹과 관련한 그룹 압수수색 소식에 3% 약세다.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하며 600선이 붕괴됐다. 같은시간 전날보다 6.51포인트(1.08%) 내린 593.78에 거래중이다.

외국인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각각 65억원 119억원 순매도중이고 개인은 191억원 매수 우위다.

달러화 대비 원화가치는 약세(원·달러 환율 상승)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53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6.9원 오른 1183.1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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