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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의 기적’ 일군 요셉의원, 아산상 대상

입력 2016-11-25 18:42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5일 서울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제28회 아산상 시상식’을 열고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에게 29년간 무료 진료 봉사를 해온 요셉의원에 대상을 수여했다. 재단은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6개 부문 12명(단체 포함) 수상자에게 총 7억7000만원의 상금을 줬다. 아산상은 아산재단 설립자인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했거나 효행을 실천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1989년 제정됐다. 정몽준 재단 이사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과 대상 수상자인 이문주 요셉의원 원장신부(앞줄 왼쪽 일곱 번째)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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