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창원시와 사랑의 연탄 배달

입력 2016-11-30 14:25  


BNK경남은행은 30일 창원시와 지역 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신월동 일대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BNK경남은행 황윤철 부행장보와 창원지역봉사대를 비롯해 창원시 이용암 복지여성국장과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인간 띠를 만들어 소외계층 2가구에 사랑의 연탄 200장을 창고로 옮겼다. 이어 전기매트와 쌀 등도 추가로 지급했다.

황윤철 부행장보는 "지속된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지는 않을까 염려스럽다"며 "이런 때일수록 이웃과 나누는 나눔 문화가 각계각층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이날 전달한 연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창원시가 추천한 소외계층 총 154가구에 3만800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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