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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복희, 빨갱이 언급 해명에도 여전히 논란…누리꾼 반응이

입력 2016-12-01 08:46   수정 2016-12-01 09:29

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가수 윤복희가 자신이 남긴 SNS 글에 대해 해명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윤복희는 지난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사랑하는 나라를 위해 기도합니다. 억울한 분들의 기도를 들으소서. 빨갱이들이 날뛰는 사탄의 세력을 물리쳐주소서"라며 복잡한 현시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이후 윤복희가 선택한 '빨갱이' '사탄의 세력' 등의 표현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가자들을 지칭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윤복희는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편을 가르는 일은 사탄이 하는 일"이라며 "이편저편 가르는 일 없이 다 같이 나라를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에서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촛불'이란 단어 자체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논란은 뜨거운 상황.

누리꾼들은 "선량하고 힘들게 사는 서민들의 혈세를 빨아먹고 추운 길바닥으로 분노해 나오게 한 그들은 빨갱이보다 나은 게 뭐가 있는지(tjdd****)" "윤복희 씨는 촛불시위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이분법적으로 보는 것 자체가 당신들은 편협하고 민주적이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민주적이란 말은 다수결의 원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사람들의 생각을 존중하고 권력으로 억누르지 않는 것을 말한다(emma****)" 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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