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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전기·전자 부진에 1970선 후퇴…코스닥 580선까지 밀려

입력 2016-12-02 15:45  

[ 김아름 기자 ] 코스피지수가 전기·전자 업종의 부진에 1970선까지 밀렸다. 애플사의 아이폰7이 판매 부진에 빠졌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았다. 코스닥지수는 지난해 1월말 이후 처음으로 580선까지 하락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14포인트(0.66%) 내린 1970.61로 마쳤다. 지수는 6.39포인트 내린 1978.13으로 시작해 장 내내 1970선에서 등락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90억원, 9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34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이 3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이 475억원 매도 우위로 전체 445억원 매도 우위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기가스가 1.93%, 전기전자가 1.01% 내리며 전체 지수를 끌어내렸다. 음식료와 유통, 의약품, 서비스도 1% 넘게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주 부진 여파에 1.26% 내렸고 한국전력도 2.36% 하락했다. 네이버 현대모비스 삼성물산 등도 1% 넘게 하락했다.

쌍용머티리얼이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8.28% 올랐다. 이날 상장한 핸즈코퍼레이션은 15.74% 급락하며 장을 마쳤다. 아모레G가 4.31%, 한국콜마가 4.02%, 아모레퍼시픽이 3.61%, 토니모리가 3.56% 내리는 등 화장품주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2015년 1월 이후 처음으로 580선까지 내려왔다. 전날보다 7.12포인트(1.20%) 하락한 586.73에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3억원, 165억원 순매도에 나섰다. 개인은 387억원 순매수했다.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셀트리온과 카카오, CJ E&M 등 상위 3개 종목이 모두 2% 가까이 빠졌고 코미팜은 3.24% 내렸다.

한국팩키지와 로지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장 후 이틀간 15%대 하락했던 뉴파워프라즈마는 16.39% 급등했다. 휴젤이 서울리거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원만하게 해결했다는 소식에 3.89% 올랐다. 상장 첫 날 하한가까지 내려간 퓨쳐켐이 이날도 10.41% 급락했다. 최대주주가 골드파이낸스코리아로 변경된 판타지오가 7.81% 하락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0원 오른 1172.6원에 마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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