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한국계 미국 수영 영웅 새미 리 옹이 타계했다고 AP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향년 96세.1920년 캘리포니아주 프레즈노에서 태어난 그는 157㎝의 단신으로 1948년 런던올림픽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에서 우승했다. 4년 뒤 헬싱키올림픽에선 10m 플랫폼 2연패를 이뤘다.
하와이 사탕수수 이민자의 아들로 태어난 새미 리 옹은 한인 사회에서 살아있는 이민 영웅으로 추앙받아왔다. 로스앤젤레스 코리아타운에는 그의 이름을 딴 ‘새미 리 광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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