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의 좋은 일터] 목우촌, 소외계층 꾸준한 지원…'도농 상생' 모델로

입력 2016-12-25 19:06  

[ 마지혜 기자 ] 농협목우촌은 순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를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공급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깨끗하고 신선한 자연의 선물’을 슬로건으로 내걸어 축산물의 이미지를 바꾸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목우촌이 이 같은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배경은 첨단 축산물 가공공장이다. 1995년 전북 김제에 설립된 돈육 가공공장에서는 햄과 목우촌의 대표 브랜드인 프로포크를 생산하고 있다.

1999년 충북 음성에 최첨단 계육 가공공장을 세워 닭고기 냉동식품 등 고품질 축산물을 공급 중이다. 목우촌은 축산물 브랜드가치 1위, 매출 1조원을 목표로 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에도 경영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

외식사업과 농수산물 가공사업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복안이다.

목우촌은 산물을 이용한 나눔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 연말을 맞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목우촌 햄세트 3000명분을 전달하는 등 ‘사랑의 축산물 정 나눔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도농교류를 통한 소통과 상생의 네트워크도 넓혀가는 중이다.

채형석 대표는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거둬들인 우리 농수축산물을 사용해 우리 체질에 잘 맞는 식품을 계속 만들겠다”며 “우리 식품 지킴이 역할을 하며 신뢰받는 종합식품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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