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리자드 기회 2번 제공' 슈퍼리자드 ELS 공모

입력 2016-12-26 11:18  

[ 김아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해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13167호'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다.

슈퍼 리자드 ELS 13167호는 니케이225,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톡스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만기 상품이다.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가입 1년 후에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할 경우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되었던 것과 달리 1,2차 조기상환기간에 맞춰 가입 후 6개월과 1년 시점에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의 ELS는 업계 최초이며, 리자드 쿠폰도 연 7.60%로 우수하다.

지난 12월 19일 첫 출시한 슈퍼 리자드 ELS 13152호는 100억 한도가 모두 판매됐다.

이번에 출시한 ELS 13167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1.40%(연3.8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다.

리자드 기회는 1차 조기 상환평가일(6개월), 2차 평가일(12개월)에 두 번이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수익률의 두 배인 연 7.60%을 지급받고 조기상환된다.

2차 평가일에 2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차 리자드 상환 쿠폰율과 동일한 연 7.60%의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된다.

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 된다.

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두 번의 리자드 기회로 안정성을 강화한 점과 수익적 측면에서도 기본 쿠폰율 2배 수준의 리자드 쿠폰을 제공한 점이 출시 첫 주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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