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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 "김유정 태도 논란 안타까워…상처 받을까봐 걱정"

입력 2016-12-26 15:10   수정 2016-12-26 17:31


배우 차태현이 김유정의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차태현이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지홍)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차태현은 앞서 불거졌던 김유정의 태도 논란에 대해 "나도 그날 들었다. 잠깐 그렇게 짝다리 짚은 것을 캐치해서 올린 것 같다"며 "인터뷰를 취소한 것은 잘못된 거다. 그럴 수도 있겠구나 싶으면서도 안타깝다. 그러고 보면 자세는 내가 더 안 좋았던 것 같은데"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유정이 번호를 몰라서 연락을 못 한다. 고등학생이라 굳이 번호를 안 물어봤던 것 같다"며 "(네티즌 반응에) 애가 상처 받을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유정은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무대인사 도중 짝다리를 하고 손톱을 정리하는 산만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에게 질타를 받았다.

'사랑하기 때문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여러 사람의 몸에 들어가는 능력을 가지게 된 남자 이형(차태현)이 사람들의 사랑을 이어주는 힐링 코미디다. 내년 1월 4일 개봉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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