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67.16
(56.54
1.38%)
코스닥
937.34
(2.70
0.2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헌재소장 신년사 "탄핵심판, 신속·공정…법치주의 발전계기"

입력 2016-12-30 15:24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년 1월31일 임기 만료되는 박한철 소장의 신년사를 통해서다. 이처럼 헌재가 거듭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르면 박 소장 임기 중인 다음달 안으로 탄핵심판 결론의 윤곽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졌다.

박 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탄핵심판 심리가 우리 헌정질서에서 갖는 중차대한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헌재는 오직 헌법과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투명한 법절차에 따라 사안을 철저히 심사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론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탄핵심판이 오히려 국민통합과 법치주의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최근 우리가 나누고 겪은 여러 논의와 경험들은 앞으로 사회적 갈등을 조정하고 국민의 통합을 이루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더 한층 확고하게 정착시켜 나가는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신속함'과 '법치주의'를 강조한 박 소장의 신년사는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누리꾼들은 신속한 결론을 내리겠다는 언급을 근거로 "빨리 (결정)하세요" "대한민국이 더는 표류하면 안 됩니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법치주의에 방점을 찍은 "(대통령을 포함해) 모두가 평등한 법치주의가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최고의 선물인 정의로움을 기대한다" 등의 댓글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