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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 미디어 뉴스룸-마켓인사이트] SKT "M&A 공격 앞으로" 인수합병 인력 대거 교체

입력 2017-01-06 17:53  

www.marketinsight.kr


[ 정소람 / 이동훈 기자 ]
SK그룹 사장단 인사 이후 SK텔레콤 인수합병(M&A) 담당 인력이 대거 교체됐다. 그룹 지주사인 SK(주) 산하에서 대형 거래를 주도했던 인력들이 SK텔레콤으로 자리를 옮겼다. SK텔레콤 주도로 공격적인 M&A 시도가 잇따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박정호 사장이 지난 연말 SK(주)에서 SK텔레콤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M&A를 포함한 사업개발 관련 인력을 함께 이동시켰다. 대신 기존 SK텔레콤에서 M&A를 담당하던 인력 중 상당수가 SK(주)로 옮겼다. 사실상 M&A 조직을 맞바꿨다는 분석이다. 일부는 SK이노베이션으로 옮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말 SK그룹이 단행한 사장 인사에서 박정호 사장과 장동현 사장은 각각 SK(주)와 SK텔레콤 사장 자리를 맞바꿨다.

박 사장은 SK그룹 내 대표적인 M&A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한국이동통신 인수,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등 SK그룹의 굵직한 인수 거래를 주도했다. 2014년 그룹 지배구조 개편 일환으로 진행한 SK와 SK C&C 간 합병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텔레콤이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IB업계 관계자는 “박 사장은 SK(주) 사장으로 일할 당시에도 다양한 기업 인수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며 “SK그룹이 신성장 동력을 고민하고 있는 만큼 SK텔레콤 주도로 대형 M&A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소람/이동훈 기자 ram@hank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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