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3' 칭찬해~ 첫방 시청률 3.8%, 쾌조의 스타트

입력 2017-01-09 08:32  


'신서유기3'이 첫 방송만에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강호동, 은지원, 이수근, 안재현과 송민호, 규현의 '신구' 조합이 합격점을 받은 것.

지난 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 계림으로 떠나기 위해 첫 만남을 가진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신서유기' 멤버로 인사를 하게 된 송민호, 규현은 안재현, 은지원과 함께 '아는 형님' 녹화 중인 강호동과 이수근을 기다렸다.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인 희철이 규현을 응원하기 위해 버스에 탑승했다. 희철이 규현에게 '신서유기'에 합류하게 된 계기를 묻자 규현은 "SM이 꽂아 줬겠지"라고 말했다. '비관적 아이돌'의 등장이다.

구혜선과의 결혼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안재현도 지난 시즌보다 더 달달하면서도 '미친자'의 면모를 겸비해 돌아왔다.

그는 동갑내기인 규현과 절친 케미를 보여주는가 하면 이번 시즌 브레인으로서의 활약을 예고해 ‘신서유기3’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신서유기3'는 유료매체가입기준 전국시청률 3.83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시즌 첫 방송 시청률 2.917%보다 0.919%P 높은 수치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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