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벗은 정준영, '1박2일' 이어 가요계까지 '복귀 시동'

입력 2017-01-09 09:19  


가수 정준영이 본격적인 연예계 복귀에 나섰다. 2016년 9월 전 여자친구와 '성추문'으로 '1박2일'에서 하차한 뒤 5개월 만이다.

9일 정준영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다음달 25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해 솔로 앨범 ‘공감’과 자신이 속한 밴드 드럭 레스토랑과 동명의 앨범 ‘드럭 레스토랑’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9월 광주에서의 콘서트 이후 약 5개월 만의 무대로 팬들의 기대가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그간 밴드로 활동했던 무대와 달리 정준영의 솔로 1집 발매를 기념하는 생애 첫 단독 콘서트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드럭 레스토랑 멤버들도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해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정준영의 약 1년만의 솔로 앨범이자 첫 정규 솔로 앨범 발매 후 펼쳐지는 공연으로 신곡을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정준영은 지난해 9월 전 여자친구 '몰카' 혐의로 경찰에 피소됐다. 한달 뒤 정준영은 '무혐의 ' 처분을 받았지만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출연 중이던 KBS '1박2일' 등에서 하차했다.

누명을 벗게 된 정준영은 새 음반 발표 외에도 '1박2일'에 복귀하게 됐다. 제작진은 "무혐의 이후 정준영의 복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면서 “2017년 1월 복귀하기로 최종 결정하고, 6일 밤 첫 녹화에 합류했다"라고 밝혔다.

정준영의 녹화분은 오는 15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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