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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한국동서발전은 상장을 주관할 증권사 후보군을 10일 발표하기로 했다.
9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주 평가위원회 등을 열어 증권사들이 제출한 제안서를 검토했고 그 결과를 10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2곳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높은 점수를 받은 쪽이 대표주관사, 차점자가 공동주관사가 된다.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 중 하나로 꼽히는 동서발전 주관사 입찰에는 6개 증권사들이 참여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한국남동발전의 공동주관사로 선정됐으나 이를 포기하고 동서발전의 대표주관사를 맡기 위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하나금융투자 KB증권 등도 참여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입찰에 참여한 증권사들이 엇비슷한 수수료와 기업가치를 적어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IPO 주관 실적, 회사규모 등이 변수가 될 것이라 보고 있다. 동서발전은 증권사 규모와 IPO 주관실적, 투입 가능 인력 등에 30점, 상장 및 공모전략에 20점, 공모희망 제시가격 및 가격 도출 전략에 25점, 수수료에 25점을 배정했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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