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총격 사건에 5명 사망 15명 부상…범행동기는?

입력 2017-01-18 08:10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은 멕시코 칸쿤 총격 사건의 범행동기는 사적인 갈등으로 초기 수사결과 드러났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현지언론에 따르면 16일 카리브해 휴양지 멕시코 칸쿤 인근에 있는 플라야 델 카르멘 소재 나이트클럽에서 총격 사건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 당했다.

오전 2시30분께 한 괴한이 블루 패럿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난사해 총격 사건으로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 당한 것이다.

킨타나 로 주 검찰은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은 나이트클럽 총격 사건의 목표대상은 멕시코인이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범인은 베라크루스 주 출신의 한 남성을 목표로 삼았다. 범행 목표가 된 피해자는 멕시코인으로 베라크루스 주 출신이며 총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초기 수사결과 최소 5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은 멕시코 칸쿤 총격 사건의 범행동기는 사적인 갈등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갈취, 길거리 마약 판매, 살인 음모 등이 범행동기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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