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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설 연휴 수혜 기대로 급등

입력 2017-01-18 18:54  

손오공·동원F&B 등도 관심


[ 최만수 기자 ] 설 연휴가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명절 수혜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CJ CGV와 손오공이 설 연휴 극장가 흥행 기대에 반등을 노리고 있고, 저가 선물세트 인기로 가공식품 업체들의 수혜도 기대된다.

18일 CJ CGV는 유가증권시장에서 5400원(7.55%) 오른 7만69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설 연휴 기대작으로 꼽히는 ‘더 킹’ ‘공조’ ‘터닝메카드:W 블랙미러의 부활’이 일제히 개봉하면서 주가를 밀어올렸다는 분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41.2%) 공조(20.8%) 터닝메카드(10.8%) 등은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3위를 차지했다. 더 킹은 조인성과 정우성, 공조는 현빈과 유해진이 주연을 맡았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1분기 기대작인 더 킹과 공조가 개봉하는 시기에 맞춰 단기 투자자들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며 “길게 보더라도 에어리언, 트랜스포머, 캐리비안의 해적 등 할리우드 대작들이 많아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산 애니메이션 터닝메카드는 올 들어 예매율 1위를 지켜온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을’과 디즈니의 야심작 ‘모아나’를 제친 상태다. 지금과 같은 흥행이 이어지면 터닝메카드 관련 변신 로봇을 제작하는 장난감 업체 손오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영향으로 저렴한 가격대의 가공식품 선물세트 수요가 늘면서 이날 동원F&B(1.25%) CJ제일제당(1.99%) 등의 주가도 상승세를 탔다. 동원F&B는 명절을 겨냥해 5만원 미만의 중저가 참치캔 햄 선물세트 200여종을 출시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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