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대 특혜' 최경희 前총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7-01-24 10:06   수정 2017-01-24 10:07

'정유라 이대 특혜' 최경희 前총장 구속여부 오늘 결정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입학·학사 특혜 비리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최경희(55)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 여부가 24일 결정된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판사는 오전 10시 30분 최 전 총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경희 전 총장은 김경숙(62·구속) 전 신산업융학대학장과 이인성(54·구속) 의류산업학과 교수가 정유라 씨에게 특혜를 주도록 지시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전 학장은 2015학년도 체육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정씨에게 특혜를 줘 합격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그는 정씨가 수업에 불참하고 과제를 부실하게 냈는데도 좋은 학점을 받게 해 준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 교수는 정씨가 과제물을 대신 제출하는 등 학점 관련 특혜를 준 혐의로 구속됐다.

정유라 씨는 독일에 체류 중이던 작년 1학기 의류산업학과 관련 수업을 3과목 수강하면서 수업에 나오지 않았는데도 정상적으로 학점을 받았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김 전 학장과 이 교수가 정씨에게 특혜를 준 배경에 최 전 총장의 지시가 있었다고 보고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또 최 전 총장이 국회 청문회 전에 김 전 학장과 입 맞추기를 했다고 보고 위증(국회 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실제 최 전 총장은 국회 청문회에서 '최씨를 2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증언했지만, 관련자 증언과 특검팀 수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수십 차례 통화하거나 서울 여의도에서 광고감독 차은택(48·구속기소)씨와 함께 따로 만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국조특위는 최 전 총장을 김 전 학장, 남궁곤(56·구속) 전 입학처장과 함께 위증 혐의로 특검에 고발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