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상복합아파트 3만6000가구 분양…서울은 4월 많아

입력 2017-01-25 10:22  

올해 전국에서 3만6000여 가구의 주상복합아파트가 분양한다.

25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분양 예정인 주상복합아파트는 59개 단지 3만6733가구로 조사됐다. 전체 아파트 분양물량(29만8296가구)의 12%를 차지한다.

관심을 끄는 단지의 분양 일정은 오는 4월에 몰려 있다. 서울 공덕동 마포로6구역 주택재개발단지인 공덕 SK리더스뷰(일반분양 255가구), 성수동 뚝섬상업지역 3블록 서울숲 아크로빌(일반분양 286가구), 서초동 1592-1(서울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 인근)의 힐스테이트 서초(일반분양 320가구),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주변 제4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인 용산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일반분양 693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하반기 분양 예정인 청량리 롯데캐슬도 관심을 모은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4구역을 재개발한다. 전용 84~101㎡ 일반분양 1293가구인 대단지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주상복합아파트는 일반아파트보다 전용률이 낮고 관리비, 냉난방비가 많이 들어 환금성이 떨어지므로 공급과잉에 대비해 청약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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