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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 사업에 올 120억 투입

입력 2017-02-02 13:31   수정 2017-02-0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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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사진)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개척 전문기업’(GMD) 활용 사업에 올해 12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고 2일 발표했다.

GMD 활용 사업은 민간 영역에서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기청이 작년에 시범 도입한 수출 프로그램이다. 중기청이 선발한 GMD가 유망 수출기업을 발굴해 해외에 진출하면 2년간 지원을 해주는 게 핵심 내용이다. 중기청은 올해 70개 GMD를 선정해 550개 중소기업을 지원키로 했다. 작년에는 46개 GMD가 280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했다.

사업 방식은 다소 바뀐다. 작년에는 신흥시장, 전자상거래, 해외 B2G(기업 대 정부) 분야 GMD만 선발했다. 올해부터는 해외 현지에 자사 유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유통 전문 GMD도 뽑는다. GMD에 대한 금융지원도 신설돼 중소기업진흥공단 수출금융지원자금 내에 300억원이 GMD 전용자금으로 편성됐다. GMD 참여를 원하는 민간 수출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중소·중견기업 지원 신청은 4월부터 받는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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