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 김익상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지난해 실적은 목표치에 못 미쳤지만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4분기 매출액이 7873억원, 영업이익이 44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2.2%, 38.5% 줄었다고 밝혔다.
실적 부진은 수리온 헬기공급 중단에 따른 지체상금 370억원이 반영되면서 급감했다는 것. 하지만 향후 면제신청서 제출과 지체상금 반환 소송으로 상당 부분이 환급된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T-50 계열 수출기종의 생산안정화와 기체부품 양산 라인의 수율 항상으로 실적이 개선된다고 내다봤다. 이로써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매출액은 3조3828억원, 영업이익은 339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1%, 7.7%씩 늘어난다는 전망이다.
그는 "지난해 수주액은 약 3조원으로 연초 목표의 절반에도 못미쳤다"면서도 "지연된 사업은 수출로 이어져 올해 6조원 가량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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