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객 1000만명 유치' 추진

입력 2017-02-03 13:58  

경기 이천시가 전통시장, 온천, 산수유 마을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이는 문화관광 벨트를 조성해 관광객 1000만명 유치를 위한 것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고 있는 이천도자예술촌을 중심으로 설봉공원과 전통시장, 온천, 산수유 마을, 롯데 아울렛 등을 연계하는 문화관광 벨트 조성을 추진한다.

성공적인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한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도자기축제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예정이다. 월드세라믹로드에도 적극 참여해서 이천도자의 세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와 글로벌 학습도시 위상에 걸맞은 책 읽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펼친다.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독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공공 도서관과 읍면단위 거점 작은 도서관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시민 누구나 가까운 거주지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독서 환경 구축을 위해 마장도서관을 올해 말에 준공하고 신둔과 호법, 모가와 대월면에도 작은 도서관을 건립해 나 갈 계획이다.

조병돈 시장은 “효양, 청미, 어린이 등 공공 도서관과 읍면에 있는 작은 도서관을 연계시켜 시민 누구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독서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또 “시의 관광자원인 온천, 산수유 마을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1000만명이 찾는 문화관광도시의 입지를 다져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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