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서…2월 컴백 대란 합류

입력 2017-02-06 17:24   수정 2017-02-08 07:39


FNC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은 6일 0시 여러 음악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버닝 센세이션'을 발매하고 2월 가요계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SF9은 지난해 10월 '팡파레'로 가요계에 데뷔한 지 4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부르릉'은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트랩 비트가 조화를 이룬 어반 댄스곡이며, 이번 앨범에는 이 곡을 비롯해 '여전히 예뻐' 'Shut Up N'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한 SF는 '소년과 남자의 경계에 선 그룹이 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2월 그룹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등 여러 유명 선배 인기 아이돌그룹들이 대거 컴백하는 것에 대해 SF9은 "영광"이라며 "음악방송 같이 하며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다 배울 점"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SF9은 "데뷔 당시 '팡파레'로 나왔을 때는 누구 노래인지 들어봤는데라는 반응을 원했다면 '부르릉'으로는 SF9이라는 가수가 각인됐으면 좋겠다"며 "최종 목표로는 올해 멋진 상을 타는 것"이라고 솔직한 바람도 전했다.

한편 SF9은 오는 9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첫 무대를 펼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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