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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새 100억 투자한 대구청년창업펀드

입력 2017-02-06 18:15   수정 2017-02-07 06:44

[ 오경묵 기자 ] 플라즈마 관련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청년 창업기업인 프라즈맵(대표 임유봉)은 2015년 말 대구시로부터 펀드투자금 5억원과 창업투자사 및 전략투자사로부터 동반투자금 25억원을 유치했다. 상반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2305㎡ 부지에 연구소를 짓는다. 투자유도형 사업화 연계기술개발사업자로도 선정돼 1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도 확보했다.

씨아이에스(대표 김수하)는 2015년 7월 대구시로부터 펀드투자금 8억원을 받고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투자연계과제에 선정돼 8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삼성SDI와 LG화학 등을 비롯해 해외 전지 분야 제조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내 창업투자 활성화와 청년 창업 촉진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4년 11월 결성한 청년창업펀드가 운영 2년 만에 9개 기업에 100억원을 투자하는 성과를 냈다고 6일 발표했다.

청년창업펀드는 총 405억원 규모로 청년창업투자펀드 240억원과 스타트업투자펀드 165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펀드 운용은 송현인베스트먼트가 담당한다.

씨엘(대표 박무열) 등 5개 기업은 청년창업펀드 투자를 계기로 다른 창업투자사로부터 55억원을 추가로 유치했다. 아이브이웍스(대표 노영균) 등 4개 기업은 투자연계형 기술개발과제에 선정돼 정부지원금 41억원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투자를 받은 뒤 약 37%의 고용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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