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마장지구에 633가구 아파트 땅 나온다

입력 2017-02-08 18:24   수정 2017-02-09 05:25

LH, 6개월 만에 용지 공급
3.3㎡당 300만원대 분양



[ 김보형 기자 ]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공동주택 용지 공급에 나선다.

LH는 경기 이천시 마장지구 내 공동주택(아파트) 용지 A1, A2블록 2개 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발표했다. LH는 정부의 아파트 공급과잉 억제 정책에 발맞춰 작년 8월 이후 신규 아파트 용지를 공급하지 않았다.

공급 가격은 A1블록 139억원, A2블록 132억원으로 3.3㎡당 300만원 수준이다. 각각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321가구(A1블록)와 312가구(A2블록)를 지을 수 있다. 토지 사용 가능 시기가 오는 7월로 이른 편이다. 2개 필지를 한꺼번에 매입하는 건설회사와 개발업체에 우선 매각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 용지는 복하천과 택지지구 주변을 둘러싼 산림 조망이 가능하고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다.

이천에 처음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인 이천 마장지구엔 2018년까지 5개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3328가구가 입주한다. 영동고속도로(덕평IC)에서 1.5㎞, 중부고속도로(서이천IC)에서 4.5㎞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수도권 각지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3~24일 LH 인터넷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LH 위례사업본부 판매부(031-786-6342, 6350)로 문의하면 된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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